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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지 말고 비트코인을 사야된다

지식한점 2025. 3.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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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비트코인 관련 소식과 세계 경제 흐름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서 이야기하듯이 풀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한 유명 트위터 사용자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어요. 독일과 중국이 대규모 재정 정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쏟아질 것이고, 이것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 관계는 무려 94%에 이른다고 하죠. 독일은 국방과 인프라에 1조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고, 중국 역시 170억 달러 규모의 장기 특별 국채와 690억 달러 규모의 은행 지원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어요. 이러한 유동성 공급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불씨가 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데이빗 삭스의 트윗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과거 19.5만 개의 비트코인을 너무 저렴한 가격에 팔아버려서, 만약 이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현재 약 170억 달러, 즉 17조 원의 가치가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이를 두고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트럼프 행정부는 비트코인 전략적 보유 정책을 도입하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만 개의 비트코인은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라도 지켜서 향후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또한, 텍사스주에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 경제 규모가 세계 8위에 해당하는 곳으로, 만약 이 법안이 하원까지 통과된다면 주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마치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같은 국가가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보유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는 법이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 명령에 서명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내용이 단순해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 기존에 몰수한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를 넘었다가 다시 7만 7,900달러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릴 암호화폐 서밋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실망 매물이 더 나올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죠.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8%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37.8%는 상승을 점쳤어요.

또한, 미국 정부가 어떻게 하면 추가 세금 부담 없이 비트코인을 비축할 수 있을지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몰수한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는 방법 외에도, 벌금이나 수수료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방식, 혹은 보유하고 있는 금을 일부 정리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공공 프로젝트 수익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나 불필요한 정부 예산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도 거론되고 있죠.

지금 비트코인 시장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미국 정부가 18조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더 이상 팔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만으로도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텍사스의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미국 연방 정부가 추가적인 매수 정책을 도입할지 여부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는데, 만약 이 지표가 약하게 나오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장의 흐름은 항상 예측하기 어렵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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