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로는 60~70% 정도 상승을 했고 그리고, 한번 오르고 나면 다시 지지부진한 구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가 그런 구간에 접어든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시 레이트와 채굴 난이도는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이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는 수치라고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비트코인 채굴은 이제 개인단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크지 않고, 기업 단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서 해야 하는 산업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을 하려는 사업가들이 늘어난다는 얘기고, 비트코인 사업을 키워서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달달이 얻듯이 그런 수익을 얻을 것을 희망하는 것이므로, 전망을 굉장히 좋게 본다라는 얘기인 것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장을 하나 지으려면, 이니셜 코스트가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채굴기를 사야 되고, 장소 임대해야 되고, 달달이 전기세를 내야 되고 그리고 그 전기료가 엄청 나고, 그러니까 이런 투입 비용을 계산해서 투입 비용 대비 몇 달후 또는 몇 년 후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하는 것입니다.
사업은 당연히 하는 건데 비트코인 가격이 안 올라갈 거라고 예상을 한다면, 그 전망이 없다면, 이런 사업을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해시 레이트가 계속 올라간다는 것은 더 많은 전기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투입된다는 걸 의미하고, 누군가는 전기 콘센트를 계속해서 꽂는다는 걸 의미하는 것인데 그러면 사업자들이 다들 바보가 아닌데 왜 이렇게 할까요? 결국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갈 거라고 다들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채굴 난이도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지요.
블랙락,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락이 최근에 거의 대다수의 채굴 기업의 2대 주주로 등극이 되어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굉장히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블랙 락이 채굴 기업들을 가지고 간다라고 하는 것은 뭔가 모종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과연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블랙락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고, 이 ETF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페이퍼 비트코인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존하는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이 ETF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다, 그리고 블랙록이라고 하는 자산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운용사고 이런 ETF 발행과 세일즈를 통해서 현재의 위치에 오른 ETF 명가입니다.
ETF를 통해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더 커지는 문제가 발생 하면 블랙록 입장에서는 좋은 것입니다.
블랙록 입장에서 자기네 ETF 모든 자금을 더 흡수하고 수수료를 받아먹는 장사니까요. 그런데 비트코인너들 입장에서는 이런것이 좋지 않습니다.
2,100만개라고 하는 하드 캡에 마치 구멍에 뚫려서 더 많아지는 거 같은 효과가 발생하고, 그럼 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음모론이 여기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블랙록이 채굴 기업들의 지분을 대거 사들여서 메이저 채굴 기업들의 최대 주주가 된 다음에 채굴 기업들을 푸시해서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끌고 가려고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게 블랙록의 음모론입니다.
금 가격도 그런 식으로 푸시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금 가격이 어떤 국가에서 많이 사서 오르고 이런것이 아니라 블랙록이 그 선물 시장에서 장난을 쳐서 가격을 끌어올리면 현물 가격이 오히려 선물 가격을 따라간다 이런 식으로 지금 내러티브가 돼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그런 식으로 조종하려고 하는 모종의 음모다라 것이데요...
그렇게까지 확대해석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가 사업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을 예상하기 때문에 막 오르듯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바라본 블랙록 같은 기관 입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투자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블랙록이 레리 핑크 CEO 가 직접 코인베이스에 계정 열어서 비트코인을 사는것이 그게 블랙록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은 아니지 않습니까? 펀드 이름으로 어떤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본시장법을 다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면 사실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인가받은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통해서, 기업 계정을 통해 거래를 하는 방법은 블랙록 같이 덩어리가 큰 펀드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코인 베이스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라고 해봐야 전 세계 시가총액 대비해서 10분의 1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체 시가총액인 500조원도 블랙록이 다 담기에는 작은 그릇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시가총액이 있는 거래소에서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거래한다라는 것은 모양새가....
그러니까 다른 대체 방법을 찾은 것이고,
결국에는 주식 투자입니다. 결국에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주식을 찾아서 투자한 것이라고 보고, 가장 좋은 방법은 채굴자들을 투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채굴자들 외에도 요즘은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기업,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에 블랙 록이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즉 채굴자는 아니지만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채굴자 투자
또다른 어떤 이는 채굴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채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채굴자의 투자하는 것은 공매도를 때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채굴자들은 채굴을 해서 그 채굴된 비트코인을 팔게 되는데요...결국 시장에 던지는 행위를 하는 곳들입니다.
채굴도 하지만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팔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보면은 사실상 공매도를 때리는 행위를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여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록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이유 또는 일부 되게 잘 나가는 저명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주식을 좋게 보는 이유는 비트코인 채굴이란 분야는 아직도 굉장히 개선되고 발전될 여지가 큰 영역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는 그냥 전기를 많이 투입해서 많이 채굴을 하는게 다였습니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은 노가다였죠.
그런데 요즈음은 일단 ESG 이슈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기를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 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미국의 나스닥에 상장된 채굴회사라면 ESG 준수 여부를 투자자들, 투자사들에 모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됩니다.
투자를 그래서 잘 받는 회사들은 역설적으로 말하면 투자를 현재 잘 받아서 월 스트릿에서 투자 잘 받아서 상장돼 있고 주가가 그나마 덜 빠지고 있는 지금이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업들은, 채굴하는 비트코인의 한 60~70% 정도 최소 그 정도를 상당히 클린 에너지를 통해 만든 전기를 통해서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자랑스럽게 연간 보고서 같은 곳에 설명을 해 둡니다.
채굴 산업이 뻗어나갈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보니 일단 우리나라의 경우 한전 같은 곳은 계속해서 적자를 발생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곳에서 잉여 에너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서 추가 수익을 얻으면 적자가 해소된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입니다.
채굴 장들이 굉장히 많이 진화를 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채굴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 둘은 많은 어떤 연결 고리들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또 동일한 것으로 봐서는 안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채굴 주식마다 다 다르다 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반감기
반감기가 오면 가격이 좀 많이 상승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론부터 의견드리면 반감기 때 큰 상승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올 수도 있고 반감기때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반감기 자체 이슈만 놓고 보면 그렇게 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드라이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다른 환경들이 옆에서 알랑빵구를 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같이 맞물려 오는 환경들이 중요한 것 같고, 반감기 자체는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알려진 사실이 그렇게 크게 가격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미 비트코인의 성숙도를 봤을 때, 그 시기는 이미 좀 지난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감기가 온다는 것은 마치 1년에 한 번씩 봄,여름,가을,겨울 오듯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냥 더 이상 변동 변하지 않는 그런 어떤 사실인 것이고, 그 사실에 맞추어서 그 사실이 이제 더 이상 큰변수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 요인들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이 뭔지 분석하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반감기가 없거나 또는 비슷한 것이 있지만 손바닥 뒤집히듯이 바뀔 수 있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들과 비교해 보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재조명을 받을 수가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더리움과 다른 코인들의 경웅인데요...어쨌든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100% 아니며, 40% 정도인데요... 디지털 화폐, 디지털 머니로서 비트코인 정도 수준 되는 어떤 큰 프로젝트가 나오려면 비트코인 반감기가 4년에 한번 있다는 것처럼 뭔가 확실하고 불변의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아직까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이런 것들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커지고, 사람들은 생각하겠죠...
"아 이것은 뭐 이렇게 변수가 많아? 위험 자산이 화폐가 이렇게 되면 안 되지 않아"라고 생각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은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급등락을 했으니요.
그런데 4년에 한 번씩 공급량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변하지 않고, 이것을 아무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계속해서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더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 잡을수록 천천히 계속해서 비트코인으로 시가 총액이 넘어 올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감기 자체만으로도 가격 상승은 충분히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감기에 10배 100배 오른다는 것보다는, 반감기 자체가 가지는 어떤 의미성이 더 중요하고 그것이 결국은 점진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계속해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매크로
금리가 거의 10년내 최고조로 올라와 있습니다.
결국 오르게될 금리의 상단이 어떻든 간에 올라갈 영역보다는 내려올 영역이 큰 것이 현재의 관점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 유동성이 필요한데요...
결국 유동성이 더해질 수 있는 여건이 반감기와 어울리게 됩니다.
시너지
비트코인 슈퍼싸이클은 반감기만으로 트리거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가격은 공급과 수용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슈퍼싸이클의 핵심은
반감기로 인한 공급 충격과 역사적이였던 초단기 급등 금리의 인하시점이 맞물리는 수요충격입니다.
공급충격과 수요충격에 결합을 토대로 ETF를 비롯한 몇몇 추가 이슈들이 결합하여 더 강력한 사이클을 만들것이라고 기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과거 역사적 수익률에 따르면
반감기 싸이클에 따라 3년상승에 1년하락입니다.
현재는 3년 상승의 첫해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싸이클의 진짜는 3년 상승의 기간에서 첫해가 아니라 그 다음 2년간입니다.
그때가 진짜 불장이고, 현재는 그 불장을 위한 준비단계에 불과한 시간입니다.
현재의 비트코인의 가격은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비교하면 정말 싼 할인 가격입니다.
누구는 이말을 듣고, 공부하며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지랄하고 자빠졌네"라고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분들은 기회를 놓치겠지만...
그런데...
공부라도 해보고 이 기회를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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