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0일(현지시간)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오픈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바드 전면 오픈은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입니다. https://bard.google.com Bard는 소설도 쓴다? 이에 따라 돈으로 거저먹은 마이크로 소프트와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전망인데요... 바드에는 이날 공개한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가 탑재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