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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R 헤드셋, 비전프로, Vision Pro 알아보기

지식한점 2023. 6.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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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새로운 HW 디바이스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WWDC에서 새로운 디바이스를 공개한 건 2014년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입니다. 애플은 지난 7년간 1000명 넘는 엔지니어를 투입해 MR 헤드셋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애플 비전 프로는 2024년 미국에서 3499달러(약 456만원)에 먼저 출시된다고 합니다. 애플은 비전 프로에 대해 ‘최초의 공간 컴퓨터’라고 표현했는데요...

모양은 뭐... 스노쿨링 아닌가요? 악세사리 포함하면 천만원대 가겠네요...ㅎ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WWDC에서 “오늘은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다”라며 “맥이 개인용 컴퓨팅 시장을 열었고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을 개척한 것처럼 비전 프로는 공간 컴퓨팅 시대를 견인할 것이다”라고 떠들었습니다. 이어 “비전 프로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입력 시스템과 수천 가지의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위해 맥OS, iOS의 장점을 더한 ‘비전OS’를 별도로 개발해 탑재했다고 합니다. 기기 조작은 기기에 포함된 센서를 이용하여 눈동자와 손동작, 목소리로 가능한데요. 이를 위해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센서, 6개의 마이크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카메라와 센서, 마이크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죠. 또 고성능 시선 추적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빠르게 확인한다고 합니다. 고속 카메라와 눈에 보이지 않는 조명 패턴(LED 링)을 통해 사용자의 실시간 반응을 파악해 반영하는 식인데요. 2300만 픽셀의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가상 세계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고 주장하네요.

 

◇ “기존 VR 헤드셋과 달라 3D 인터페이스로 무한한 사용성 제공”

애플은 비전 프로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듀얼 칩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기존 M2칩은 비전 프로 운영 전반에 활용하고 새로운 R1 칩은 카메라와 센서, 마이크 구동에 독립적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팀 쿡 CEO는 “R1칩은 눈을 깜빡이는 시간보다 8배 빠른 12㎳(밀리세컨드·1㎳은 1000분의 1초) 이내에 새로운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스트리밍한다”라며 “비전 프로는 전원에 연결하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외장 배터리에 연결하면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하다”라고 주장하네요.

비전 프로는 사용자가 애플워치나, 아이맥 처럼 제품 상단의 디지털 크라운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을 바꿀 수 있도록 했네요. VR(가상현실) 헤드셋과 같이 가상 세계만 볼 수 있도록 하거나 XR(증강현실) 헤드셋처럼 현실과 가상 세계를 함께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사용자의 눈을 볼 수 있도록 전면 유리의 투명도는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주변인과 사용자가 연결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사이트(EyeSight)라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주변인이 사용자에게 다가가면 자동으로 전면 유리를 투명하게 만들어 착용자의 눈이 보이는 식이다. 반대의 경우에는 주변인에게 사용자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몰입을 지켜준다고 주장합니다.

 

애플은 비전 프로가 기존 VR 헤드셋 비슷한 모습의 고글형을 채택했지만 사용성은 전혀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가상의 공간을 경험하는 VR 헤드셋과 달리 비전 프로는 완전한 3차원(3D) 인터페이스로 디지털 콘텐츠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앱스토어에 있는 대부분의 앱을 비전 프로에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가상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저장된 사진을 보거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식이입니다. 페이스타임으로 친구와 통화할 수 있고 사파리로 웹 검색도 가능할 수 있겠고, 모든 기능은 손동작, 목소리 등 3차원(3D) 인터페이스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 트랙패드 등 무선 입력 기기로도 제어 가능합니다.

 

결국 애플 Vison Pro는,
Apple Vision Pro는,

1. '독자적 Variant'로의 OS를 가지는 '신개념 웨어러블 컴퓨팅 환경'이며, 이 자체로 훌륭한 '컴퓨터'.

2. 고전적인 컴퓨팅 환경을 위해 '키보드' 같은 고전적인 'Input device'를 쓸 수 있음.

3. 맥 등 애플 기기들과 'HandOff'를 넘어서는 '심리스' 컴퓨팅 환경이 가능함. 어찌 보면 맥북과 아이패드 사이 연동의 확장판임.

4. 기본사용은 '유선 파워'로 사용하는 거고, 보조 배터리를 쓰면 '1, 2시간 정도 파워 코드 말고 꽂아 쓸 수 있음', 파워 코드도 '맥 세이프' 방식의 새 규격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구동 전압 및 파워가 다를 거로 보여 호환되면 위험함.

5. 안경형이기 때문에, 시력 교정 장치는 곧 나올 듯, 다만, 노안은 힘들 듯.

6. 애플 워치 등에서의 '제스처' 방식이 훨씬 진화된 형태로 적용됨. 엄지-검지 오무리는 건 애플 워치 끼고 하는 거랑 아주 흡사,

Coherent Apple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유감 없이 보여줌.

어찌 보면, 스티브 잡스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팡팡 튀며 새로움을 보여줬지만, 팀쿡의 어마어마한 장점은,

'Coherence'임.

어마어마하게 꼼꼼한 사람이고, 전체를 보며 부분까지 보면서 맞춰 가고 있음, 

홀로렌즈, 그거는 거의 개사기 수준의 구라인데, 가장 현실적인 기술을 갖고 앞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겁니다가 아니라,

'우린 또 이렇게 구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양산이나 품질 관리가 개 같이 어려워서 좀 걸릴 거 같습니다.‘

’어떻게 UX 구현할 지도 고민 많이 했는데, 드디어 길을 찾았습니다.‘

- 이거, 얼마 안 팔릴 수도 있지만, 맥프로 이상 팔릴 듯, 왜냐하면 맥프로 반값이니까 -

- 이건 컴퓨팅이 되는 하이엔드 장비인데, 쓰고 댄스댄스하는 그게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팅'의 미래를 보여줌. -

- '웨어러블 컴퓨팅' 할 때 달리거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건 다 ㄱㅅㄹ임 -

- 특히, 컴팩트하지만 파워 소모가 커서 '파워 코드'를 꽂아야 함. 'uncord' 안 됨 -

- 디바이스에 위험할 수 있는 '배터리'를 아예 빼버림, 잘했음 -

- 잘 팔릴 듯, 맥프로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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